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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늘푸름회, 사랑의 연탄나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7일(화)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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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늘푸름회(회장 여갑숙) 회원들은 지난 19일 기초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이 모씨(71 ,성주읍)외 16세대에 연탄 각 200장씩(총 3천500장, 시가 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씨는 결혼을 하지 않아 자녀가 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우며 독거노인으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어 주위의 손길이 필요하며 겨울철이면 난방을 걱정해야 할 형편이었다.
이에 성주군 늘푸름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연탄 200장을 집 마당에 있는 연탄 저장소까지 직접 전달해 독거노인 가구의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어 주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운 날씨로 봉사자들의 몸과 마음이 얼어붙어 있었는데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모든 사람들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어르신이 겨울철 따뜻한 환경에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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