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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터리 3700지구, 고령군에 300만원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7일(화)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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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터리 3700지구(총재 반용석)에서 지난 22일 오후 고령군을 찾아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원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국제로터리 3700지구 반용석 총재, 김재현 사무총장, 이강하 8지역 총재 및 3700지구 회장, 총무, 회원들이 참석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개최한 ‘소녀소년가장 돕기 총재배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에 회원들의 후원금을 더해 조성한 3천9백만 원을 대구 9개 구·군, 경북 4개 시·군에 각 3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정됐다.
고령군에 기탁한 후원금은 대가야고등학교 및 고령고등학교에서 각 1명을 추천받고, 읍·면에서 4명을 추천받아 각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로터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직업인들이 모여 창설한 세계 최초의 봉사단체다.
국제로터리 3700지구는 이번 장학금 전달 이외에도 매주 2,3,4째 주 토요일 5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장, 의료 및 이·미용, 경로잔치를 비롯한 효 봉사와 소아암 환아 수술지원,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지원 등 각 클럽에서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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