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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 배움은 계속된다
고령 우곡면 마을평생학습축제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7일(화)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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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우곡면지부(지부장 황명희)는 지난 19일 오전 도진리 무릉원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군의회 의장, 박정현 도의원, 박상옥 면 노인회장, 민정환 마을평생학습 군협의회장 등 지역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우곡면 마을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는 도진리와 사촌리의 마을평생학습 결과물인 한지 공예, 짚풀 공예, 도자기 등 각종 공예작품과 함께 연리 성인문해교실 할머니들의 시화가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주민 박호정, 김정연, 김진규, 박재일 씨의 재능 기부로 색소폰 공연, 대금 공연, 전자건반 공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연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령군 마을평생학습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우곡면 축제에 참석, 한 해 동안 고생한 우곡면 각 마을 지도자와 평생학습회원 등 지역 주민을 격려했으며, 지금까지는 평생학습의 후발주자였던 우곡이지만 앞으로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 후 도진리 부채춤반의 공연으로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도진, 사촌, 연리, 포리의 인문학마을 및 마을평생학습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리와 포리 합창반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을 하는 회원들은 물론 관람하는 주민들도 흥겨워했으며, 격려의 박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황명희 우곡면지부장은 “우리 우곡면은 마을평생학습 및 인문학마을 사업을 늦게 시작했지만 그동안 주민 모두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왔기에 오늘의 성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 및 우곡면민들과 행사장을 찾은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우곡면 마을평생학습지도자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8주간 진행된 제8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에서 수료생 51명 가운데 34명의 우곡면 평생학습회원을 배출, 앞으로 우곡면의 다양한 마을평생학습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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