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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00원의 행복을 누리세요
고령군, ‘대가야행복택시’ 시범운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13일(화)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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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00원으로 불편했던 마을 주민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해 드립니다. 고령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거나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가야행복택시’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이용주민 1명당 버스기본요금인 1천300원을 징수하는 대가야행복택시는 대상마을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승강장과 읍면소재지까지 운영하며, 고령 관내 대상마을은 승강장으로부터 1km 이상 15개 마을로 이용 시 택시대기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고령 관내 대상 15개 마을은 대가야읍 외2리(안림장터), 운수면 대평2리(만금정)와 법리(독점), 성산면의 사부2리(싯질)와 어곡(안어실), 용서(신기) 등이다. 또 다산면은 곽촌(못골), 개진면은 오사2리(광도)와 구곡2리(봉동) 등이다.
이어 우곡면은 예곡(부례)과 사촌(황성)이며, 쌍림면은 월막(산막)과 신곡2리(수거미), 매촌(매가리), 하거2리(송골) 등으로 총 266가구에 554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대가야행복택시의 운행 대수는 총 35대로 이 가운데 법인은 8대이며 개인이 27대다.
한편 이번 행복택시 시범운영과 관련 택시가 있는 대가야읍과 다산·개진면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면에서의 이용에 따른 불편과 일부 마을에서의 대가야행복택시 추가운행 요구 등 시범운행기간 동안 드러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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