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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리들엔 영농조합법인
이대석 대표, 대통령표창 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13일(화)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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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고령군 대가야읍 이대석(우리들엔 영농조합법인 대표) 씨가 농가조직 정비와 산지유통시설 등을 구축하고 유통채널을 다각화하는 등 고령지역 농산물(딸기)의 유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대석 씨는 20년 이상 딸기 농사에 종사하면서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해 남다른 열의와 투철한 사명으로 산지유통시설을 구축하고 유통채널을 다각화하는 등 고령지역 농산물(딸기) 유통발전과 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으며, 현재 딸기 생산자단체인 우리들엔 영농조합법인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농업인의 날(11월11일)의 유래는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지난 1964년 처음 제안해 ‘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제정했으며,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로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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