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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첫 걸음’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34억원 예산투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13일(화)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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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9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2층 회의실에서 성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8월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선정된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규정에 따른 행정절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주민공청회에서는 사업의 추진경과를 시작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와 지역주민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 성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이 진행됐으며, 주요 사안으로 성주군의 재래상권인 성주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성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깃듦] 성주’라는 주제로 일반근린형 재생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성주읍 경산리 공용버스터미널과 성주전통시장 일원에 총 1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스마트 컨테이너 팜 설치를 통해 성주시장과 신산업의 통합화를 이룸은 물론 성주터미널 이전부지 등에 스마트 교류거점 조성, 스마트 빌리지 조성, 도시농부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쇠퇴하는 성주읍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성주군은 주민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화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성주군의회 의견청취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경상북도에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성주SNS=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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