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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 가을을 담그다
고령군, 가얏고 마을축제 열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1일(수)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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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고령군문화마을조성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가얏고마을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치로 가을을 담그다’라는 주제로 가얏고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얏고마을축제는 주민 공동체 참여로 김치 만들기 체험을 주 테마로 떡메, 가야금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특히 관광객들을 위한 식전공연(민요, 합창)과 스마트폰사진전시회, 문인협회 출판기념회를 겸한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이색적인 축제한마당으로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문화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마을조성사업(2016∼2018)과 연계한 마을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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