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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희망나눔봉사단, 마사지 봉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1일(수)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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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희망나눔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선남면 용신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께 얼굴 및 손 마사지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민여성 15명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봉사단은 밭일에 검게 그을린 할머니들의 얼굴 마사지 및 손 마사지, 네일아트 제공 등 다양한 유형의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나눔봉사단의 정기 마사지 봉사를 받은 지역의 어르신들은 한 달에 한번 있는 마사지 봉사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 희망나눔봉사단을 보며 “먼 길 오느라 고생이 많다. 늙은이들 예쁘게 해준다고 매월 빠지지 않고 와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희망나눔봉사단은 다문화가족의 자원봉사활동으로 다문화인식개선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결혼이민여성 다문화가족으로 지난 2012년에 구성됐다.
얼굴, 네일·손 마사지봉사, 건강체조, 다문화 알리미, 다문화인식개선 활동, 공연 등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성주중앙초등학교 및 체플린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월남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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