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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국밥에 사랑을 싣고∼”
성주 두레봉사단, 따뜻한 사랑실천
어르신 200여명에게 점심식사 대접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1일(수)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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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성주두레봉사단(단장 배현호)은 지난 20일 사랑의 소고기국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평소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안부를 전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 200여명에게 손수 정성스레 준비한 소고기국밥을 대접했다.
또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실 때에는 빵, 과일, 사탕, 건강음료 등이 담긴 사랑의 다과주머니도 제공했다.
배현호 단장은 “든든한 한끼 식사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며 밝혔다.
한편 2010년 3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순수자원봉사 단체인 성주두레봉사단은 성주에 거주하는 30∼50대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경로잔치는 물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선풍기 및 연탄지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교복 및 장학금 전달, 연말연시 사랑의 돼지저금통 전달 등 순수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 기대하며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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