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9 12:33: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도시 청소년 대가야 문화에 젖다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단, 대가야 나들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7:47
ⓒ 경서신문
고령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지역 청소년 80명을 초청,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청소년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2015년 고령군과 서울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그 후속사업으로 2016년 청소년 교류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와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 청소년들의 고령방문은 지난 주 고령군 청소년 60명이 서울시를 3박4일간 방문한데 대한 답방형식으로 추진했으며, 앞서 서울을 방문했던 다산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수도 서울의 발전상과 역사문화체험, 진로직업체험, VR체험 등 지역에서 체험할 수 없는 독특한 경험과 감동을 안고 돌아왔다.

고령을 방문한 서울청소년들은 우륵박물관과 가얏고마을을 방문해 악성 우륵과 가야금에 대한 전문박물관을 둘러보고 가야금을 직접 연주해보는 체험을 했고, 대가야박물관에 들러 기획전시와 대가야의 역사를 알아본 후 세계유산등재를 추진 중인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을 트래킹하며 가야역사유적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개실마을에서의 엿 만들기, 고구마 캐기 체험, 대가야다례원의 다도 및 예절교육, 기마문화체험장에서의 승마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또한 학교 교과과정에 나오는 장기리암각화를 둘러본 후 우리나라 주요 문화재의 지붕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고령기와를 방문해 ‘전통기와박물관’을 관람했다.

셋째 날에는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동성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는 개실마을 투어를 마친 후 다산중학교로 이동해 ‘바래미축제’에 참가하고, 고령청소년과 서울청소년이 함께 문화교류활동을 펼침으로써 이번 일정을 마무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숨겨진 520년의 대가야 역사문화와 농촌체험은 물론 고령의 우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미래성장의 동력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여 도농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