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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기발전의 초석 놓는다
고령군 운수면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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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운수면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운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운수면 기관단체장, 운수면발전협의회 임원, 이장, 남녀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운수면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 앞서 운수면의 종합발전을 위해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운수면의 미래 발전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사업과제 발굴로 지역실정에 맞는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해왔다.
이날 제시된 종합발전계획의 주요내용은 ‘사람중심 운수대통 명품마을 만들기’란 비전으로 금굴 활용 힐링보석파크 조성, 운수대통 먹거리촌 조성,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선도사업,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건립, 마을전통문화 체험마을 조성, 대평리석조여래입상 정비 및 보존, 의봉산 둘레길 조성,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 8건의 핵심전략사업(안)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도출된 운수면의 발전구상을 고령군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하여 운수면의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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