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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배드민턴 여자부 '내가 젤 잘나가'
고령 성산초교, 스포츠클럽 리그 2종목 우승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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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 20일 고령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18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에 4명의 학생들이 출전했다.
이날 4명의 성산초등학교 대표선수(남녀 각 2명)들은 탁구와 배드민턴 리그전에 참여한 가운데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선수와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남자 탁구부는 4차 리그에서 1승 1패로 공동 1위를 차지했지만 1~4차까지 종합 성적으로는 아쉽게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여자 탁구부와 여자 배드민턴부는 4차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해 종합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이는 지난해 3종목 우승에 이어 올해도 2종목을 우승한 것으로 평소 꾸준하게 연습을 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즐겁게 참여한 결과였다.
이날 대회를 마치고 진상배 교장은 “학생들 자발적으로 성실하게 참여하고 즐겁게 운동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을 크게 격려했다.
또 경기에 참여한 성산초등학교 김 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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