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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로 상호 공동체의식 길러요
고령 우곡중학교, 리더십 함양 야영 캠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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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곡중학교(교장 정천상) 전교생은 지난 19일과 20일 2일 동안 학생4-H회 동아리 리더십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야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재배해 온 텃밭 작물(고구마, 땅콩) 수확을 시작으로 저녁 재료 준비와 조별 요리 실습, 레크리에이션, 영화감상, 진실게임, 아침 산책, 소감문 작성 및 뒷정리 순으로 진행했다.
우곡중학교에 따르면 이날 야영 캠프는 학생4-H회 동아리 회원들의 리더십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캠프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르며, 학교생활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뜻깊은 활동으로 모든 학생들이 큰 만족감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생4-H회 동아리 회장인 곽병관 학생은 “직접 가꾸고 기른 텃밭 채소를 수확하면서 얻은 보람뿐만 아니라 요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꼈으며, 전교생이 함께 하는 즐거운 게임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야영 캠프를 진행한 우곡중학교 이선화 교사는 “이번 캠프가 학생 상호간에 신뢰와 소통,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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