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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요
고령 덕곡·운수초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7:35
고령 덕곡초등학교(교장 김영단)와 운수초등학교(교장 이종호)는 2018학년도 농산어촌학교군 가을 공동 숲 체험 학습을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국립 칠곡숲체원장을 다녀왔다.

덕곡초교와 운수교초 전교생은 학이 노닐던 유학산 자락에 자리 잡은 칠곡숲체원장에서의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여러 가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배려심 그리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활동을 했다.

체험학습 첫째 날 참가자들은 ‘꿈 자람’ 활동을 한 가운데, 화분에 예쁜 화초를 심고 자신이 직접 지은 이름을 붙여보면서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놀 자람’ 활동을 통해 모둠별로 모둠원이 함께 협동해 미션을 해결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맛보았고, 숲에서의 체험을 통해 친구들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함께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다.

저녁 시간에는 작은 학교여서 조금은 힘들었던 운동회를 진행한 가운데 릴레이 달리기, 큰 공 굴리기, 낙하산 이어달리기 등의 여러 게임을 하면서 운수초등학교 친구들과 즐겁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덕곡초교 1학년 전 모 어린이는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또 그 다음해에도 또 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이튿날 산 속 숙소에서의 하룻밤을 지낸 후 ‘오감빙고’ 활동을 통해 나무이름, 풀이름, 동물들의 겨울나기, 나무소리 듣기 체험을 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자연을 사랑하고 지켜야하는 이유를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숲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

덕곡초교 김영단 교장은 “오감을 자극하는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자연의 소중함을 새로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으며, 우리 학생들이 모두 이렇게 맑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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