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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남아시아 2개국 무역사절단 파견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지역 경제난 해소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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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10.28∼11.3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최근 국제교역에서 신흥무역시장으로 각광받는 인도 뭄바이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남아시아 2개국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왜관산업단지의 ㈜에스앰아이와 한성부라보 등 총 8개 업체로 이들 기업에서 생산하는 수출품의 사전 시장분석과 경영상황 등 면밀한 조사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칠곡군은 참가업체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해 현지 바이어 알선과 상담장 임차, 현지차량 임차, 편도 항공비, 통역 등을 지원하며, 기업은 바이어와 맞춤식 상담으로 제품 홍보 등 판매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침체된 경제난을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품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지역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1997년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해외시장 개척 이후 2017년까지 총 22회에 걸쳐 유럽과 아시아 등 6대주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으며 그동안 수출품 판로확보와 다변화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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