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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지구를 지켜요
초전초,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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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초전초등학교(교장 원순자)는 지난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환경교육원과 성주군이 함께 주관한 찾아가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은 학생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환경전문가인 경북대 이진국 교수는 학생들에게 지구환경 역사 및 기후변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며 지구 평균 기온 1도 상승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지구를 지키기 위해 BMW타기와 아나바다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학생들은 뱀과 새의 눈으로 운동장을 한 바퀴 돌아보고 학교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생물들을 관찰하며 지구에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
또 자연에서 유래한 재료로만 손세정제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평소 사용하고 있는 세제나 비누가 얼마나 환경에 해로운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 뒤 일상생활 속 쓰레기를 모둠끼리 분리수거해 보는 활동도 했다.
원순자 교장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지키는 법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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