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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한 가을 나들이
성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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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석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소속 학생 41명과 인솔교사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학년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은 가정 내의 경제, 문화, 시간적인 여건, 지리적 접근의 어려움, 개인의 사정 등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장애학생들에게 동물을 매개로 심리 정서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양떼목장에서 산양유 마시기, 산양치즈 시식, 건초주기와 호국평화기념관에서 한국전쟁 역사교육을 통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의식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인호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모두가 존귀한 존재임을 스스로 깨닫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에너지를 채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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