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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어르신 ‘재가장애인’나들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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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24일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사회적응력 및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 하류에 위치한 ‘월영교’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방문해 역사·문화적 견문도 넓히는 기회로 삼았다.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의 일환인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는 ‘꽃보다 어르신’이라는 주제로 치러져 장애인들의 자립심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취지로 진행됐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사회통합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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