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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 참한별 이동복지관
선남농협 참외집하장에서 열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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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은 지난 26일 선남농협 참외집하장에서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열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동복지관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의 하나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심식사와 공연까지 곁들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반기 들어 네 번째로 개최된 선남면 이동복지관은 성주무강병원의 기초건강검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의 장애편의시설 홍보, 성주의료기상사의 보청기 검사, 향기미용봉사단의 네일아트, 수지침봉사대의 뜸 및 압봉, 군청 주민복지과의 복지사각지대 홍보 및 상담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가 마련됐다.
특히 선남면의 천사적십자봉사단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르신들 입맛에 맞는 반찬과 찌짐 등을 준비했으며, 선남면청년회에서는 행사장 주변 교통안내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선남면은 성주군에서 가장 많은 참외농가가 있고, 참외소득도 높아 도시에서 귀농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선망의 지역으로 자리잡았다”며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기쁘다. 더 살기좋은 농촌으로 가꾸어 달라”고 말했다.
성주SNS=김호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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