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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여행상품 ‘별고을 시간여행’
성주군, 자매결연기관 협약 빛 발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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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성주군이 대구지방조달청, 대구광역시 교육기관과 지역여행·체험상품 이용확대를 위해 체결한 협약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시스템에 등록된 성주군 당일 여행상품 ‘별고을 시간여행’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양일 간 대구 장기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50여 명이 성주군을 방문한 것.
이날 학생들은 태실문화관, 세종대왕자태실을 방문해 장태의 역사, 조선왕실 출산의례, 태실의 조성, 태실의 구조 등을 학습하며 성주의 문화유산을 두루 섭렵했다.
또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한개민속마을 돌담길을 거닐며 고택을 감상한 후 유복을 입고 방석예절, 절하는 법, 전통한복 입는 법, 다도예절 등을 배우는 다도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생명존중 정신이 깃들고 전통이 살아있는 성주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성주의 문화를 느끼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한 성주군 여행상품을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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