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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축제의 장…참한별 이동복지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점심식사와 공연까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화)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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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는 지난 18일 월항면 공영주차장에서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열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동복지관은 복지서비스를 받기 힘든 오지에 직접 찾아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심식사와 공연까지 곁들여 지역의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 두 번째로 개최된 월항면 이동복지관은 성주무강병원의 기초건강검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의 장애편의시설 홍보, 성주의료기상사의 보청기 검사, 향기미용봉사단의 네일아트, 수지침봉사대의 뜸 및 압봉, 금수문화예술마을의 스카프만들기, 군청 주민복지과의 복지사각지대 홍보 및 상담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가 마련됐다.
특히 월항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단,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어르신들이 드실 소고기국밥과 부추전 등 정성이 담긴 음식을 손수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전통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는 한개마을과 전원주택지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살기 좋은 월항에서 이동복지관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건강하신 어르신들을 보니 더욱 반갑다 ”며 “모든 분들이 복지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SNS=배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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