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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으로 나이를 잊었어요
고령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체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6일(화)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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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쾌식, 공동위원장 이경근)는 지난 11일 오전 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지역 문화체험’ 운영을 위해 저소득 어르신 20여명과 함께 대가야테마파크로 문화체험활동을 떠났다.
운수면의 문화체험 사업은 2018년 새롭게 추가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워 문화생활로부터 소외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동행해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8월13일에는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연주 및 장명루 만들기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가야테마파크 인빈관에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머그컵 만들기)와 압화공예체험(손거울, 빗, 액자, 컵받침 등)을 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와서 직접 만든 공예품도 가져가고 기분이 좋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또 신쾌식 위원장은 “올해 특화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고, 내년에도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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