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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노인의 날 기념식
백세시대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장수 기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6일(화)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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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2일 성주체육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과 각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회장 이재복)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노인행동강령 낭독,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노인회관 취미교실 회원들의 사물놀이와 부채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때마다 힘찬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노인의 날’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매년 노인의 날(10월 2일)을 전후해 개최하고 있다.
이재복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하루는 어르신들의 날이다. 세대 간 연속성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대한 약속은 없다.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켜가면서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풍요로움이 있게 되었음을 잊지 않을 것이며, 후세들은 그 은혜에 감사하고 항상 어르신의 사랑을 되새기며 공경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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