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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고령교육 실천하겠습니다
고령교육지원청 2018 주요 업무보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4일(목)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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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은 지난달 28일 유·초·중·고 교(원)장 대표, 운영위원회 및 지역 학부모 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함께 하는 행복 고령교육’ 실현을 위한 주요 업무 보고회를 성주교육지원청에서 합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령도서관 환경개선사업, 다산초교 옹벽설치 등 현안사업과, 교원의 업무 경감 및 개선을 위한 노력의 사례 중심으로 임종식 교육감에게 보고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고 소통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윤석찬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학생, 교원의 업무개선 및 경감을 위해 일회성 추진 사업 등 업무를 가중시키는 교육지원청 단위 사업을 축소 또는 폐지하고 각 부서별로 추진되는 여러 축제 및 발표회를 ‘대가야 학생문화축제’로 통합 운영해 행사 추진을 위한 학생, 교원의 부담을 경감하고, 교무행정사의 역량강화로 선생님들이 가르치는데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따뜻한 교육 혁명!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성과보다는 과정을, 다그침보다는 기다림을, 무엇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으로 경북교육을 이끌어 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가족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교(원)장 및 각 학부모 단체 대표는 “새 교육감님의 교육혁명을 통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교육 가족으로서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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