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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 고령으로 오세요
고령군, 투어리즘 엑스포 제팬 참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4일(목)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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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9월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도쿄국제전시장)에서 펼쳐진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에 참가해 고령관광 홍보에 나섰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18) 여행박람회는 일본관광진흥협회(JTTA), 일본여행업협회(JATA), 일본정보관광국(JNTO)의 공동 주최로 열린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36개국 1,441개 기관 및 업체가 2,257부스 규모로 참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고령군은 한국관 내 경상북도 홍보부스에 참여해 일본어로 된 여행책자, 관광안내지도, 관광사진, 홍보동영상 등으로 고령의 역사·문화 관광지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행정보 및 체험, 볼거리 등을 제공했다.
특히 박람회가 시작된 지난 9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은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를 방문해 일본관광객의 방한 현황에 대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JTB, H.I.S. 등 일본 현지 대형여행사 및 하나투어 도쿄지사와 지자체간 B2B 상담을 통해 고령관광 상품 개발 등을 협의했으며, 9월22일부터 23일까지 일반관람객들 대상으로는 고령군의 관광화보와 관광지 사진자료를 통해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했다.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방한 일본일 관광객은 약 154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무려 20.2%가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올해 남북정상회담, 북미회담 등에 따른 한국관광에 대한 안전 이미지 호전 및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의 점진적 회복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B2B 상담을 통해서도 현지 여행업계에서는 최근 대구-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구간의 항공노선이 증가함으로써 대구를 거점으로 한 주변 관광지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표명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일본관광객의 고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은 매우 고무적이며, 일본여행시장에 대한 시의적절한 관광마케팅으로 하반기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고령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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