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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곡면자율방범대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4일(목)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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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곡면자율방범대(대장 곽익영)는 지난달 20일 우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결식아동 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우곡면자율방범대 곽익영 대장 외 대원 16명은 지난 9월19일 우곡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 ‘우곡면민과 함께 하는 가을맞이 행복음악회’에서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을 비롯한 성금 모금활동을 벌였다.
우곡면을 위해 항상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율방범대는 매년 우곡초교를 찾아 결식아동 돕기 및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우곡초교에서도 정태호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및 학생 20여명이 함께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우곡면민과 함께 하는 행복음악회에서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랑 나눔 성금을 기탁한 자율방범대 곽익영 대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불을 일으키듯 우리들의 따뜻한 나눔과 베풂의 선행이 세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우곡초교 정태호 교장은 “어려운 학생을 생각하여 우리학교 학생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는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정성이 가득 담긴 성금을 학생들에게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우곡면자율방범대는 같은 날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9박스를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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