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 읽기가 가장 훌륭한 자녀교육법
고령 운수초교, 학부모·교사 대상 책 읽어주기 연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4일(목) 14:17
|
|  | | ⓒ 경서신문 | | 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이종호)에서는 지난달 20일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찾기로 도서연구회 대구경북지부 교육부장인 이은숙 강사를 초청해 ‘자연스러운 변화, 책 읽어주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은숙 강사는 언어를 배울 때 듣기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처럼 아이들이 책 읽기에 능숙해질 때까지는 책을 읽어주어야 듣는 힘이 생겨 책 읽기에 쉽게 다가가 책 읽는 습관이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꾸준한 소통을 위해 가정에서의 ‘책 읽어주기’와 책을 가까이하고 책 속에서 즐거움을 느껴 자연스러운 독서문화 형성을 위한 학교에서의 ‘책 읽어주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좋은 사람이 읽어주는 책은 좋은 감정으로 남고, 책 읽어주는 시간이 쌓이고 쌓인 책에 대한 소중한 기억들이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변화시킴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책 읽어주기가 어려웠는데 연습을 해서 읽어주어야 할 것 같다”며 가정에서 책 읽어주기 활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종호 교장은 “학부모가 독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책을 가까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들이 더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것이고, 이 연수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를 실천하여 소통의 기쁨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