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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체험으로 신나는 교육을
고령 우곡초교,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4일(목)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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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지난달 18일 2018학년도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수업의 일환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한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곡·개진초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화합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레크레이션 놀이와 게임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개인별, 학년별로 경쟁하는 과정에서 단결, 협동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먼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몸과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율동 및 손 유희 게임을 통해 인원수가 달라짐에 따라 협동하는 방법도 달리하면서 즐겁게 게임을 진행했다.
또한 훌라후프 옮기기 게임을 통해 떨어지지 않기 위해 친구들과 몸을 밀착해 꼭 껴안는 활동이나 스테이지 게임을 통해 친구와 신체를 부대끼며 하나가 될 수 있었다.
두 개의 큰 원을 만들어 모두가 하나 되는 대동놀이도 진행한 가운데 음악에 맞춰 앞으로 전진, 뒤로 후진, 파트너 바꾸기 등 손과 발을 사용해 즐겁게 춤을 추면서 모두가 한마음이 될 수 있었다.
우곡초교 관계자는 “학생들끼리 서로 신뢰하고 아끼며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하며, 놀이와 게임은 학생들 간의 우정을 쌓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학생들이 어울려서 함께 하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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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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