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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도서관, 독서행사 풍성
마술공연, 독서왕 시상식 등 행사 다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4일(목)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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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다산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달 15일 다산행정복합타운에서 ‘독서왕’ 시상식, ‘도서관에 간 마술토끼’ 공연, ‘에코백&책갈피 만들기’ 체험, ‘도서관 미션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독서왕 시상식에는 다산도서관 개관 후 4개월 동안의 도서대출 실적을 고려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분야별 총 10명에게 독서왕 인증서와 부상(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이어 행정복합타운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도서관에 간 마술토끼’ 공연에는 지역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술공연 도중 관람하는 아이들과 호흡을 맞추며 관객 참여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후 한 학생은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마술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도서관 자료실 구성과 이용법을 알아보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와 행정복합타운 야외마당에서 에코백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들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서 독서와 문화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산도서관의 입지를 굳히고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이 원작인 영화 상영’, ‘도서대출 정지 회원 면제 이벤트’ 등을 9월 30일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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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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