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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 막 올랐다
학상리 ‘학수고대축제’로 시작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2일(화) 15:23
ⓒ 경서신문
2018년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가 지난달 29일 학상리 ‘학수고대축제’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26개 인문학마을 중 9개소에서 개최하는 칠곡인문학마을 축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인문학 마을살이를 통해 쌓아 온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새로운 마을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회복을 위한 축제이다.

각 마을 다양한 인문학 기술을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이어 나가는 칠곡만의 특별한 인문학을 체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축제는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계획을 수립하는 등 마을주민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마을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진행된 가산면 학상리 ‘학수고대축제’는 넓은 들녘에서 150명의 관객들이 함께 학이 되어 노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칠곡 시각장애인센터에서 45명의 시각장애인들이 보조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학춤군무에 참여해 가을이 익어가는 황금들판을 더욱 빛냈다.

그 외에도 400년 전통의 지천면 영오1리 ‘영오천왕제’, 한옥마을 전통 떡 체험왜관읍 매원2리 ‘매원전통마을축제’, 멋과 맛의 이야기가 있는 금남2리 ‘금남강바람축제’등 칠곡군 고유의 생활인문학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축제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도농복합지역인 북삼읍은 10개의 인문학마을이 연합해 인문학거리 축제를 진행함으로써 아파트마을과 전통마을이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이웃간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문학마을 주민들은 잘 차려진 축제에 겉자락을 맴도는 소극적인 참여가 아니라, 직접 축제의 모양새를 그려내고 스스로 참여하는 방법을 찾아서 자발적으로 축제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성장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마을을 찾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칠곡군만의 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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