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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란 외래도입종 퇴치에 앞장
성주군녹색실천연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2일(화)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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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녹색실천연대(이하 녹실연, 회장 전한식)는 2015년부터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도입종인 유해동식물 가시박과 뉴트리아 퇴치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달 19일 성주읍 삼산리 환경안정화사업소 앞에서 군관계자와 함께 뉴트리아 포획망을 이용한 뉴트리아 잡기 미끼 놓는 방법 시연과 함께 뉴트리아 분포상황과 습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삼산리 이천제방을 뒤덮은 가시박 덩굴을 제거했다.
뉴트리아 퇴치를 위해 2015년부터 낙동강 연안과 신천 백천변에 포획망을 설치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찰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생포하지 못해 확인되지는 않았다.
녹실연 관계자는 “뉴트리아는 낙동강 하류에서 달성·고령지역과 금호강 경산지역까지 서식하고 있으며 가천 중산리 대가천 잠수교 밑에 출몰했다는 신고가 있어 머지않아 지역에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실연 박재록 수석부회장은 “우리지역에 뉴트리아가 서식하기 시작하면 뉴트리아는 고구마, 참외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참외농사에 큰 피해가 우려되기에 확산되기 전 조기에 박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포획망을 설치해 수시로 점검, 관리하고 포획 시에는 스마트폰 인증사진을 찍어 통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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