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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중, 우정 쌓은 현장체험학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2일(화)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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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벽진중학교(교장 문성혜)는 지난달 19일 성주문화예술체험장에서 전교생 26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평소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3D 프린터체험과 대나무 카주 악기 만들기로 본인의 희망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악기제작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악기를 제작, 조별로 연주를 하기 위해 함께 소리를 맞추며 서로 간의 화합을 다졌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3D 프린터 체험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양정하(3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았다. 우리 지역에 이런 좋은 체험장이 있어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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