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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내 가족처럼, 행복가득 선남
선남면새마을지도자 집수리 봉사펼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2일(화)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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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새마을지도자성주군선남면협의회(회장 석춘식)·부녀회(회장 이필희)는 홀로 거주하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공간을 제공해 행복이 가득한 살기좋은 선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19일 선남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추석맞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날 행사는 선남면 도흥1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그동안 엄두도 못 냈던 낡은 장판과 도배를 말끔하게 완료하고, 싱크대를 새로 교체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주택 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어려운 형편으로 집수리는 생각도 못 했었는데 회원들 모두가 내 집처럼 정성스럽게 고쳐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석춘식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면 많은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성주SNS=김호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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