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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재담·정담’거침없이 톡(Talk)! 톡(Talk)
성주교육지원청, 초·중학생 3담꾼 토론마당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2일(화)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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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석윤)은 지난달 19일 월항초등학교 강당 및 특설 토론장에서 초등 12개팀, 중등 7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초·중학생 3담꾼 토론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는 경쟁하며 토론하는 대회방식이 아니라 미리 제공한 필독서를 읽은 후 책속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토론의 장이 마련했다.
초등학생은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아파트’, 중학생은 ‘구미호 식당’을 읽고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종료 후에는 작가를 직접 모시고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색다른 토론마당이 됐다.
초등학생 토론은 ‘더불어 사는 것이 혼자 사는 것보다 낫다’, 중등은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사는 삶은 알차다’라는 주제로 원탁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성주초 6학년 송채은 학생은 “친구들과 토론을 하면서 경쟁이 아닌 서로 존중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김석윤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입담, 재담, 정담의 의사소통 방법을 키워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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