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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부에노스 아이레스 하계청소년 올림픽대회’
아버지는 감독, 딸은 선수로 출전 화제
태권도, 성주출신 강호동 감독·강미르 선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2일(화)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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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오는 6일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하는‘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하계청소년 올림픽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성주출신인 아버지는 감독으로, 딸은 선수로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아버지인 강호동 감독과 딸 강미르(성주여중 3년) 선수다.
이번 대회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강호동 감독은 △2015아시아유소년 국가대표 여자부 감독 △2015세계유소년 국가대표 전력분석관 △2017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이사 △2018청소년올림픽 국가대표 지도자 △2018아시아태권도연맹 기술위원 등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강미르 선수는 201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신설된 여자초등부 38kg 부분에 최초 우승자로서 기록을 남기는 영광을 차지하며 유소년 선수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3년연속 우승을 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이 됐으며, 2015년 유소년 국가대표로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유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수확했다.
최근에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전 WT유스올림픽 세계선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출전 티켓을 확보한 것.
강호동 감독은 “시드배정으로 잘하는 선수들과 일찍 만날 가능성이 높아 성적은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선수들이 목표의식도 뚜렷하다”며 “태권도 모국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성주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태사모’회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성주 태권도의 자긍심을 전 세계에 알려 줄 것을 응원하고 있다.
태사모 회원들의 힘찬 응원이 강미르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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