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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훈련으로 미리 대비한다
고령군, 지진안전주간 지진대피훈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9일(수)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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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2일 오후 대가야읍 동화궁전맨션 단지 내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훈련을 펼쳤다.
이날 지진대피훈련은 지난 포항 및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절대 안전하지 않다는 경각심이 고취되는 가운데 제408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 지진발생 시 실내·외 대처요령의 직접 체험을 통해 소중한 생명보호 및 상황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경보가 전달된 후에 지진행동요령에 따라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현관문 개방 및 책상, 탁자 밑으로 신속히 대피하고, 가방이나 방석으로 머리를 보호해 계단을 통해 안전하게 아파트 밖으로 대피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훈련종료 후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포항 및 경주 지진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지진 대피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주민들이 지진대피훈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의식 변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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