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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식, 어릴 때부터 익혀요
고령 운수초교,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9일(수)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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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이종호)는 지난 11일 5-6교시에 이동식 버스 및 전담실에서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푸름이 환경교실 교육을 실시했다.
푸름이 환경교실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 교육차량으로 친환경 연료, 소재, 인테리어와 다양한 교육기자재를 탑재한 이동환경교실로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이다.
이날 학생들은 5교시에 전담실에서 일상생활에서 버리는 쓰레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대해 체험했으며, 6교시에는 학생들이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차량에 탑승해 환경 관련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에 대해 학습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물의 순환에 대한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전문 환경 교육 강사의 설명과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보다 실제적인 교육을 지도받았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천적인 환경지식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의지를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푸름이 환경교실에 참여한 5학년의 윤 모 학생은 “과학 시간에 교과서로 배우던 것들을 직접 체험해보니 더 재미있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앞으로 오늘 배웠던 것들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다”며 환경의식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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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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