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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엄마랑 아가랑’ 프로그램 개강
‘유아 발레’ 수업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9일(수)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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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지난 10일부터 관내 영·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발레’ 수업을 시작으로 문화누리관에서 ‘엄마라 아가랑’ 프로그램을 일제히 개강했다.
이번 하반기 엄마랑 아가랑 프로그램은 관내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 영유아·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유아발레, 음악줄넘기, 숙명유리드믹스, 동화요리 등 총 4과목 8강좌로 운영하며, 10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셋째 주까지 앞으로 약 4개월 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에 따르면 하반기 강좌에서는 숙명유리드믹스와 음악줄넘기를 새로이 신설했으며, 숙명유리드믹스는 6개월부터 30개월까지 유리드믹스 음악교육으로 월령별로 신체발달, 두뇌발달, 정신발달을 도모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인근 도시 문화센터에서도 조기 마감되는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음악줄넘기는 남녀가 여럿이 함께 뛰며 활동하는 양성 평등 스포츠로 평가받으며, 유연성과 리듬감을 향상시키고, 전신의 군살을 빼주는 유산소 운동으로서 각 체육수업과정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영유아·어린이의 연령대와 발달과정을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인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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