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깨끗한 집에서 명절 보내세요
고령 성산면새마을지도자회, 집수리 봉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9일(수) 11:18
|
|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성산면새마을협의회(남 회장 조재태, 여 회장 임순자)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실시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무계리에 거주하는 김 모 씨와 기족리에 거주하는 박 모 씨 2세대에 대해 새마을 남·여 회원 20여명이 참여, 노후화된 벽지도배 및 장판을 교체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재태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가정의 낡고 오래된 집을 고쳐주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우리의 이웃이 쾌적한 환경 속에 건강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 대상자인 박 모 씨와 김 모 씨는 “형편이 어려워 낡은 집을 수리할 엄두도 못냈는데 추석을 앞두고 새마을단체에서 이렇게 깨끗하게 집수리를 해주어 이번 명절은 쾌적한 환경에서 일가친척들과 잘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너무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용 성산면장은 집수리사업으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새마을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여 행복한 성산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