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뇌염 첫 환자 발생 ‘주의보’
가장 좋은 예방법은 예방수칙 실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8일(화) 17:04
|
성주군은 도내에서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에 대해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올해 들어 국내에서 일본뇌염 환자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성주군은 하절기 방역소독과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집중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권장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8월 이후 9월부터 11월 사이 전체 환자의 평균 90%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