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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벌초 때 벌쏘임 요주의
경북도, 벌집제거 활동 지난해 대비 14.5% 증가
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119신고, 안전수칙 당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8일(화) 16:49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도중 벌에 쏘이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11일 현재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총 1만3천640건으로 8월 5천963건에 이어 9월에도 벌써 1천375건이 발생했다.

또한 올해 벌 쏘임 환자도 520명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7월에는 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지난해 1만1천916건 보다 14.5% 증가했으나 벌 쏘임환자는 지난해 600명보다 13.3%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태풍과 잦은 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월 벌 쏘임 환자 88명 중 31명이 추석 벌초를 하다 벌에 쏘여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벌 쏘임 환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벌초작업 등 야외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냄새와 색채에 자극을 받으면 공격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는 가급적 피하고 밝은 색보다 검고 어두운색에 더욱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어 검은색 옷 또한 피해야 한다.

주위에 벌이 있을 때 옷이나 수건으로 흔들어 쫓으려 하지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곳으로 피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에는 벌집 주변에서 10m이상 벗어나야 안전하다.

벌에 쏘였을 경우 침착하게 대처하고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때는 누워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과 가려움증이 다소 완화될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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