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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옥수수 생산을 위해
고령군, 명품 찰옥수수 재배기술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1일(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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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7일 오후 쌍림면사무소 강당에서 옥수수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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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옥수수 재배기술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김성국 박사와 경북농업기술원 허창석 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올 여름처럼 건조하고 고온이 지속되는 기상이변 속에서 고품질 옥수수를 재배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고령군 옥수수 작목반 텃밭작목회(회장 박중규)는 찰옥수수 칼라패키지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자색 옥수수, 생으로 먹고 20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는 고당옥, 베타카로틴(비타민 A)이 풍부해 눈 건강에 좋은 노란색 옥수수 등 컬러풀한 찰옥수수를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옥수수 재배의 경우 수매가격이 개당 450원으로 기존 찰옥수수(개당 350원) 대비 가격이 23% 이상 높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진상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옥수수 재배기술도 변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한 고품질 옥수수 재배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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