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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성주군청 女태권도팀 창단 이후 첫 우승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4일(화)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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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단체전(3인조 지명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성주군청팀(임하경, 최민경, 장희영)은 준결승에서 안산시청을 31대17, 결승에서 동래구청을 41대27로 누르,고 2013년 창단 이후 실업연맹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 -49kg에서 임하경 선수가 금메달, -67kg에서 윤수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에 최민경 선수, 최우수 지도자상에 박은희 감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은희 감독은 “지방 실업팀의 열세를 극복하고 어렵게 이뤄낸 결과라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쾌거가 참외의 고장 성주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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