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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한 걸음 성큼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사회적응 나들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4일(화)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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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제2회 사회적응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성주군은 정신장애인들이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다가가, 함께 어울리며 사회로 조기복귀를 도모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적응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체험을 통해 각종 생활 안전사고 및 재난사고 대응방법을 함양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행사에 참가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회원 20여명은 지하철 화재 시 대응방법 모의체험과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통해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대응방법을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적 아픔이 있는 회원 110여명에게 정기적인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금요일 2차례 서예, 운동, 공예품 만들기와 합창단 운영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정신 장애인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치유와 재활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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