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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텃밭…복지기금 모종 이식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4일(화)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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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읍 성산리 일대에 무와 배추 모종을 이식, 지역을 위해 사용할 복지기금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모종 이식을 위해 위원들은 며칠 전부터 비료, 무씨 등을 마련하고 직접 트랙터를 동원해 골을 짓는 등 하루하루 기상예보에서 눈을 떼지 못하면서 자신의 농사보다 더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1,000여평에 가까운 배추밭에 이식할 배추모종은 육묘장을 운영하고 있는 배재관 씨가 모종 12,000포기를 기증해 마련됐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풍성한 수확을 위해서는 앞으로 힘든 작업이 남았지만 정성과 관심으로 가꾸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겠다”고 말했다.
최종관 성주읍장은 “오늘 텃밭은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의 정성들이 합쳐져 가꾸어 나갈 사랑의 텃밭이다. 수확에 따른 수입금은 앞으로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뜻깊게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의 텃밭’은 무상으로 임대받은 토지에 협의체 위원들이 고구마와 옥수수, 무,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경작,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참여하는 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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