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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독서실을 이용하세요
고령 다산독서실, 새 단장 마치고 문 열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4일(화)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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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다산독서실을 다산도서관 2층 일반열람실로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고령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다산독서실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다산농협 회의실을 무상으로 사용해왔으나, 다산행정복합타운이 건립되면서 독서실 기능을 도서관 내 일반열람실로 이전해 운영하게 됐다.
다산도서관 2층에 위치한 일반열람실은 39석 규모며, 학생 및 지역민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백색소음을 내는 소음중화기 설치와 추가 조명공사도 완료했다.
다산도서관 일반열람실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더 좋은 환경에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편안하게 머무르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열람실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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