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7 02:03:5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고령군, 올해 고용률 더 악화됐다
통계청 2018년 상반기 고용지표 분석 결과
외부서 통근하는 근무자 비율도 전국 최고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4일(화) 17:20
고령군의 2018년 상반기 고용률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크기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68%였던 고령군의 고용률이 올해 상반기에는 64.9%로 3.1%나 하락, 경북도내 13개 군 단위에서 고용률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성주군과 칠곡군의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70.8%와 62.4%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각각 +0.9%, -1.9%를 기록했다.

반면 울릉군의 올 상반기 고용률은 85.5%로 지난해 상반기 81.8%에 비해 3.7%가 상승해 도내 군 단위에서 고용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군의 올 상반기 실업률은 2.8%로 경북도내 13개 군 가운데 칠곡군(4.1%) 다음으로 두 번째 높았으며, 성주군은 0.8%의 실업률을 보였다.

인근 지역에서 고령군으로 통근하는 인구가 많음을 나타내는 근무지기준과 거주지기준 고용률 차이에서는 고령군이 30.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지역에서 일하면서도 실제 거주는 타 지역에서 하는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현실을 반영하고 있어 정주여건 개선 정책 등을 통한 고령지역 근무자들의 지역 내 거주 유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에 이어 근무지기준과 거주지기준 고용률 차이가 높은 지역으로는 전남 영암군(30.3%), 경기도 과천시(27.8%) 순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반면 근무지기준 고용률이 거주지기준보다 낮은 지역은 경기도 오산시(-22.2%), 군포시(-18.4%), 광명시(-16.2%) 등 서울 인근 도시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령군의 올 상반기 15세 이상 인구는 2만9천300명이며, 경제활동인구는 1만9천600명, 취업자는 1만9천명, 경제활동 참가율은 66.7%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