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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는 하얀색, 폐는 검은색
고령교육지원청, 청소년 담배 판매 금지 홍보단 가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4일(화)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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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에서는 지난 8월부터 청소년이 담배를 쉽게 구입할 수 없도록 집중 계도하기 위해 ‘청소년 담배 판매금지 홍보단’을 구성, 고령 관내 담배 소매점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흡연예방교육을 의무화한 이래 지속적으로 고령 관내 흡연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전국 평균보다 높고, 청소년의 담배 구매 용이성 또한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청소년의 흡연으로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고령군보건소와 연계, 청소년 담배 판매 금지 홍보단을 가동했다.
홍보단은 관내 담배소매점 261곳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금지’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담배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하며, 안내스티커,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한편 고령교육지원청은 청소년 담배 판매 금지 홍보단 운영 외에도 학부모와 담당교사 연수, 대가야학생문화축제 시 금연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추진,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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