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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동행, 기부로 함께 해요
고령군, 나눔리더 1호 및 착한가게 가입식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8일(화)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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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23일 오후 군청 가야금방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령군 나눔리더 1호 및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
‘나눔리더’란 1년에 1백만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기부자를 이르는 말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18년 신규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대가야읍 이경화 씨가 고령군 1호(경북4호)로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이 씨는 착한가정 고령군 1호이기도 하며 봉사와 기부로 지역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 원 이상)을 약정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이날은 8개소(라온, 제이스마트, 아침7시커피, 대가식당, 고령철물, 백산한우명가, 대가야통신, 고령요양원)가 신규가입을 하면서 고령군에는 현재 총 176개소로 늘었고, 고령군의 착한가게는 23개 경북 시·군 가운데 5번째로 가입자 수가 많다.
이는 고령군 나눔봉사단(명예단장 차영귀, 단장 여민수)의 열정적인 활동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경화 나눔리더 1호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나눔리더’라는 말이 어색하긴 하지만 지역 나눔문화 형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착한가게에 가입한 대가식당 정연주 대표는 “지역 경기가 어렵긴 하지만 우리가 어려우면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며,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되었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자영업의 이중고, 삼중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착한가게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며, 앞으로도 희망나눔 고령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착한가게 가입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되며, 가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및 고령군 주민복지실(054-950-6292)로 문의 후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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