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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유도의 미래를 말하다
고령초교, 경북선발전서 우수한 성적 거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8일(화)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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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 유도부가 지난 1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에서 6학년 박장근 남자 초교부 -65kg급에서 1위, 6학년 손예린 클럽초등부 5-6학년 -48kg급에서 1위, 4학년 박상연 클럽초등부 3-4학년 -35kg급 1위, 4학년 김도현, 심은진 클럽초등부 3위, 고령초교 유도부 단체전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동암 선생 추모 2018 포항시장배 경북선수권유도대회는 지난 1945년 대한유도회의 근간을 이룬 대한무술회 창설의 주역이자 1960년 초대 민선 포항시장을 지낸 동암 문달식 선생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유도대회로 올해로 36년째 열리고 있으며 경북과 한국유도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령초교 유도부는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선수 선발과 학교의 지원 아래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 명실상부 경북 최고의 대회인 경북유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전 1위 3명을 차지하는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고령초교 박상배 교장은 “이번 대회 결과는 학생, 학부모, 학교가 서로 신뢰하고 합심하여 이뤄낸 명품 고령교육의 쾌거”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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